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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 좋을까? 지방이 좋을까?

by 일개미윰과장 2025. 4. 15.

지역 따라 이렇게 다른 정부지원 혜택, 직접 겪은 후기

요즘 정부지원금이나 청년 정책 같은 거 찾아보면
"서울은 이런 것도 해줘?" 싶은 게 꽤 많아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사실 그런 거 보면 좀 부럽기도 했거든요.

근데 막상 이것저것 찾아보고, 직접 신청도 해보고 나니까…
의외로 지방이 더 나은 것도 많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본 걸 바탕으로
수도권 vs 지방 지원정책,
어떤 게 어떻게 다른지 한 번 비교해볼께요.

청년수당

1. 청년수당 – 서울은 빠르게 많이, 지방은 꾸준히 오래

제 친구는 서울에 살고 있는데
작년에 청년수당 6개월 동안 매달 50만 원 받았어요.
그 얘기 듣고 저는 “우와, 진짜 좋다” 했죠.

그래서 저도 찾아봤더니
제가 사는 지역(경북)은 금액은 조금 적은 대신
교육 프로그램이랑 연계돼서 더 오래 지원받을 수 있더라고요.

  • 서울: 월 50만 원 × 6개월 = 300만 원 (현금)
  • 지방: 월 30~40만 원 수준 / 최대 1년 이상 지원 가능

느낌상 서울은 빠르고 크고,
지방은 길고 안정적이라는 차이!

2. 창업지원 – 서울은 경쟁 치열, 지방은 실속형

창업도 고민한 적 있어서
청년 창업 지원사업도 찾아봤었거든요.

서울은 금액은 큰데, 서류, 심사 통과하기 진짜 어렵고
반면 지방은 지역만 맞추면 조건 완화되고
멘토링이나 입주공간까지 챙겨주는 데도 많았어요.

제 지인은 서울에서 세 번 떨어졌다가
강원도 쪽으로 주소 옮기고 지자체 창업 프로그램 붙어서
카페 창업에 성공했어요. 지금 엄청 잘돼요.

3. 주거 지원 – 월세냐 전세냐, 기준이 다름

서울은 확실히 월세 중심이에요.
청년 월세지원으로 매달 20만 원 주긴 하는데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기다리다 지칠 수도 있어요.

지방은 전세보증금 지원이 잘 돼 있어서
오히려 자금 부담이 덜하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전세 1억 중에 7천만 원을
무이자 청년 전세자금으로 대출 받아서 해결했어요.

4. 일자리 – 선택 많은 서울, 오래가는 지방

서울은 인턴, 프로젝트성 일자리 다양해요.
근데 짧아요. 보통 2~3개월이더라고요.

지방은 갯수는 적지만
6개월, 10개월 이상 장기형이 많고
정착하면 공공일자리, 지역기업 연계도 쉬운 편이에요.

저는 지금 청년정착형 공공일자리 하고 있는데
월급은 기본선 정도지만, 집세도 적고 지출이 적어서
서울 살 때보다 남는 돈이 많아요.

✔️ 정리해보면…

항목 수도권 비수도권
청년수당 금액 크고 단기 소액이지만 기간 길고 교육 연계
창업지원 지원금 큼, 경쟁 심함 조건 완화, 멘토링·공간 지원
주거 월세 지원 중심 전세·보증금 지원 중심
일자리 다양하지만 단기 적지만 장기형 많음

마무리하며 – 지역보다 중요한 건 ‘내 상황’

저는 이제 “무조건 서울이 낫다”는 생각 안 해요.
살아보니까 지방도 혜택 많고, 생활비도 적어서 체감 만족도 높더라고요.

정책이야 계속 바뀌니까,
지금 내가 뭘 더 필요로 하는지 먼저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지역 혜택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 참고하면 좋은 곳들

  • 복지로
  • 각 지자체 홈페이지
  • 지역 청년센터 or 청년포털

생각보다 좋은 정책 많고,
모르면 못 받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혹시 궁금한 지역 정책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도 같이 알아봐드릴게요 😊